동래구의회, 행복한 영유아맘의 복합문화공간 마더센터와 여성안심귀갓길을 위한 토론회 개최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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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의회는 11일 '행복한 영유아맘의 복합문화공간 마더센터와 여성안심귀갓길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동래구의원연구단체인 '동래구 여성·아동 정책 및 안전한 환경 예방 프로젝트 Ⅱ'(대표 천병준 의원)가 주최한 것으로 주순희의원이 좌장을 맡고 전경문의원의 사회로 동래구청 제1별관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토론회는 서울시 관악구 행복마을 마더센터 김한영 대표의 마더센터 공간활용 및 프로그램 소개와 마더센터 설립 취지 등에 대해, 서울시 노원구 노원경찰서 김지운 경위의 여성안심귀갓길 환경개선 표준모델 제작 배경에 대한 발제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부산복지개발원 박선희 박사, 사회자본연구소 박선미 대표, 동래구의회 유인경 의원, 천병준 의원의 토론으로 안심마을 조성사업과 사례 분석 등을 통한 정책 제안이 제시되기도 했다.

이 날 영도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의 인사들과 일반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에 걸친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토론회 좌장인 주순희 의원은 "사회와 단절된 상태에서 외롭게 아이를 키우는 영유아맘의 육아문제를 공동육아개념으로 접근하여 아이와 영유아맘이 함께 행복한 시스템 도입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이 될 뿐만 아니라, 나아가서는 어르신과 영유아맘과 아이를 아우르는 세대통합형 마더센터 설치를 위한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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