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 서초동 진흥종합상가 화재로 소방관 등 최소 10명 부상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진흥종합상가에서 불이 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진흥종합상가에서 불이 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진흥종합상가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진흥종합상가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후 1시 15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진흥종합상가에서 불이나 현재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5일 오후 1시 15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진흥종합상가에서 불이나 현재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울 강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쯤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서일중학교 인근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자 2층에서 3명이 뛰어내리다 다쳤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하던 소방관도 사다리가 부러져 상처를 입는 등 최소 10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자는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46대와 소방관 153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관할 소방서 역량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불은 지상 3층·지하 1층으로 이뤄진 건물 지하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지상층까지 번지지는 않은 상태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