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성훈 실족사, 불과 하루 전만 해도 SNS… 팬들 애도 물결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김성훈 인스타그램 캡처 김성훈 인스타그램 캡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투수 유망주 김성훈(21)이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한화 구단은 23일 "광주 모처에서 김성훈 선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며 "경찰에서는 사인과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실족에 따른 사고사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김성훈은 2017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한화에 입단했다. 지난해 1군 무대에 데뷔해 올해까지 2시즌 동안 통산 25경기에 출전, 3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했다.


김성훈 인스타그램 캡처 김성훈 인스타그램 캡처

그는 사고 직전인 지난 22일 오후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송이' 이모티콘과 함께 마운드에 선 자신의 사진을 게재해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에 팬들은 "아니죠? 빨리 대답해봐요",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거짓말이라고 해줘요", "안타까워요. 정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슬퍼요. 아니라고 해주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애도했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