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도움→알리 선제골' 토트넘, 본머스에 1-0 앞선 채 전반 마무리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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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선제골 함께 축하하는 손흥민. AFP연합뉴스. 알리 선제골 함께 축하하는 손흥민. AFP연합뉴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본머스에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손흥민은 도움을 기록했다.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은 12월 1일(한국시간) 오전 0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본머스와 정규리그 14라운드 경기로 맞붙어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무리뉴는 해리 케인, 손흥민, 델레 알리, 시소코, 은돔벨레, 다이어, 베르통언, 산체즈, 알더베이럴트, 오리에, 가자니가를 선발로 택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전 공격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전반 19분 역습 과정에서 해리케인이 찔러준 패스를 왼발 슛으로 연결해 본머스를 위협했다.

손흥민은 전반 21분 알리의 선제골을 도왔다. 후방에서 길게 찌른 공을 손흥민이 원터치로 내줬고 알리가 가볍게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알리의 선제골 장면. 로이터연합뉴스. 알리의 선제골 장면. 로이터연합뉴스.

25분에도 손흥민은 케인에게 절묘한 패스를 내줘 유효슈팅에 기여했다.

토트넘은 26분 산체스의 추가골이 나왔으나 핸드볼 파울이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이후 토트넘은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공격을 주도했으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하며 1-0으로 앞선 채 라커룸으로 향했다.

현재까지 토트넘은 리그 4승 5무 4패(승점 17)로 리그 10위에 머물러있다. 리그 4위 첼시와는 9점 차로 뒤쳐져있다.

이날 상대하는 본머스는 4승 4무 5패(승점 16)로 리그 11위에 자리하고 있다.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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