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이북식 인절미 달인… 달콤함의 결정체, 삼전동 대한명가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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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방송화면 캡처 '생활의 달인' 방송화면 캡처

2일 밤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이북식 인절미의 달인 서종열(52) 씨의 비법이 소개됐다.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27길 32(삼전동)에 위치한 달인의 가게(대한명가)는 하얗고 고소한 팥소가 떡을 감싸고 있는 이분식 인절미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다.

보통 하얀 찹쌀떡에 콩고물을 묻혀 만드는 인절미와 달리 달인의 이북식 인절미는 찹쌀떡에 콩고물 대신 팥소를 묻혀 남다른 고소함으로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이 집 떡 맛의 핵심은 바로 팥소에 있다. 팥소를 만들 때에는 껍질을 벗겨낸 하얀 팥과 녹두를 섞어 고소함을 더한다. 달인의 이북식 인절미는 떡을 찔 때도 남다르다. 깔끔한 맛과 향을 내기 위해 찹쌀과 함께 유자와 통마늘을 함께 쪄내는 것. 찹쌀이 반 정도 익으면 연잎에 감싸서 한 번 더 쪄내 은은한 향까지 입혀준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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