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프로듀스 전 시즌 순위조작 결론… 제작진 등 8명 기소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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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시리즈 포스터. Mnet 제공 프로듀스101 시리즈 포스터. Mnet 제공

투표 조작 의혹을 받는 Mnet '프로듀스'시리즈 제작진 등 8명이 기소됐다.

3일 서울중앙지검은 Mnet '프로듀스X101' 제작을 담당한 안준영 PD와 김용범 CP, 보조 PD 이 모씨를 업무방해와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또 기획사 임직원 등 5명도 배임증재·배임수재·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제작진이 Mnet '프로듀스101' 전 시즌의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들의 유료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준영 PD는 경찰 조사를 통해 기획사로부터 수천만 원 상당의 접대를 받았으며, '프로듀스48'과 '프로듀스X'의 순위를 조작했다고 인정한 바 있다.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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