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심경 "악플들 많이 참았는데… 진짜 너무 힘들다"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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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니엘.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니엘이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지난 3일 강다니엘은 자신의 팬카페에 "너무 힘들다. 어떻게 이렇게 힘들 수가 있을지, 정말 너무 힘들다. 누가 좀 살려줬으면 좋겠다"는 글을 업로드 했다.

강다니엘은 "워너원 콘서트 끝나고 무릎꿇은 사진이, 감정들이 조롱거리가 되는 게, 내가 하는 모든 행동들을 필터링하고 안 좋은 쪽으로 끌고 가는 게, 내가 아끼는 팬들이 조롱당하는게, 가족들이 대신 욕 먹는게 너무 힘들다"고 호소했다.

이어 "모든 억울한 일과 루머들도 참고 견뎠는데 진짜 너무 힘들다. 매일 어떻게 제가 욕먹는지, 어떤 용어로, 혐오스러운 말들로 욕을 먹는지, 왜곡된 소문들로 내 인생에 대해 평가하는지"라며 "정말 너무 많이 참아왔다. 너무 힘들다"며 악플로 인해 힘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신곡 'Touchin'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싱글 앨범을 발매한 강다니엘이 음원·음반 점수 4000점을 받아 1등을 차지한 것이 이상하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이외에도 강다니엘은 일부 악플러들에게 각종 루머와 인신공격 등으로 고통받아왔다.

지난 9월 악플러를 향해 고소장을 제출하기도 했으며, 소속사 측은 "상습적인 악질 게시물에 합의 및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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