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리츠, '제4회 365 건강기부 올집 프로젝트' 성황리 종료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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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리츠 제공 경성리츠 제공

부산 중견 건설업체 ㈜경성리츠가 주최한 '제4회 365 건강기부 올집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경성리츠(대표 채창일)는 지난 9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제4회 365건강기부 올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365건강기부 올집 프로젝트'는 참가자들의 체중 감량 정도에 따라 개인 시상을 진행하고, 줄어든 체중만큼 경성리츠에서 적립해 기부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이 체중 1kg을 감량할 때마다 경성리츠가 3만 원을 적립,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부산 지역 주거환경이 열악한 한부모 가정 아동들의 주거 이전과 월세지원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성리츠와 협력업체 임직원을 비롯해 '스마트W' 아파트 입주민, 일반인 등 총 38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100일 간 운동과 금연이라는 목표를 향해 도전했다.

경성리츠는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올짐피트니트센터에서 총 4번의 인바디 측정과 피드백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이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친 참가자들에게 실천스토리상을 수여해 독려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채창일 대표가 입주민 참가자 10명, 일반인 참가자 3명과 함께 바디프로필 촬영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9일 4차 인바디·금연 측정을 끝으로 프로젝트는 막을 내렸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박지현 씨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다이어트와 금주를 성공했다"며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목표체중에 갈 때까지 열심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 백윤서 씨는 "커피도 줄이고 걷는 것도 늘리는 등 건강한 습관이 생겼다. 덕분에 더 건강해진 것 같아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성리츠 채창일 대표는 "건강한 사회에 기여한다는 경성리츠의 기업 철학이 이번 프로젝트에 조금이라도 반영돼 기쁘다"면서 "이런 건강기부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제4회 365 건강기부 올집 프로젝트 시상식'은 오는 21일 열린다.

한편 건강기부 올집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오는 1월 4일 부산일보 주관으로 열리는 '제33회 해운대 북극곰축제'에 단체로 참여하기로 했다. 경성리츠는 북극곰 축제 참가자의 참가비와 축제 후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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