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파운드케이크 달인… 럼에 절인 견과류 '달콤함 극치'(동교동 스퀘어이미)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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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방송화면 캡처 '생활의 달인' 방송화면 캡처

16일 밤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파운드케이크 달인 이승림(38) 씨의 비법이 소개됐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19길 22-13(동교동)에 위치한 달인의 가게(스퀘어이미)는 파운드케이크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익히 소문난 곳이다.

달인의 가게는 좋은 재료만을 써서 색다른 방식으로 반죽한다고 소문난 곳이다.

달인은 일본 유학길에 배운 파운드케이크로 한국인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 얼그레이부터 흑임자까지, 종류를 불문하고 만드는 족족 금세 동이 나버린다.

그 중에서도 당연 인기가 좋은 메뉴는 슈톨렌 파운드케이크다. 슈톨렌 파운드케이크는 12월에만 만나볼 수 있는 케이크로, 달인은 무려 1년 전부터 파운드에 들어 갈 속재료를 준비한다. 1년 이상 견과류를 럼에 절여주어 견과류의 맛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것. 그렇게 절인 견과류를 파운드케이크에 가득 넣어줄수록 씹는 맛에 고소함까지 더해진다.

좋은 재료라면 아낌없이 파운드에 넣어준다는 달인. 퍽퍽하지 않고 목 넘김이 부드러운 파운드케이크를 달인의 가게에서는 언제나 맛볼 수 있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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