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카메라 24' 서울 시티투어, 트롤리·2층 버스·오픈카…강남 코스-고궁&전통시장 코스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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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관찰카메라 24’에서는 연간 1,4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서울을 좀 더 스마트하게 즐기는 방법으로 ‘시티 투어 버스’를 소개한다.


서울의 명소를 4개의 테마로 나누고 운영하는 시티 투어 버스는 해외 관광객과 국내 나들이 족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관광 전용 버스다. 해외에서 보던 전차 스타일의 트롤리버스와 높은 층고를 자랑하는 2층 버스, 그리고 오픈카 변신이 가능한 1층짜리 버스까지 총 3종류의 차량으로 운영한다. 강남 도심을 도는 코스를 비롯해 고궁과 전통시장을 도는 코스, 야간 코스 등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오늘 방송에서는 강남 코스와 고궁과 전통시장 코스를 집중 관찰할 예정이다.


먼저, 젊음과 유행의 중심인 강남구를 트롤리버스를 타고 돌 수 있는 강남 투어 코스는 세련미 넘치는 빌딩 숲 사이를 주로 달리는 코스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이곳의 최고 인기 장소는 지상 123층, 높이 555미터를 자랑하는 국내 최고층 타워이다. 서울의 동서남북을 아찔한 높이에서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는 연일 인산인해를 이룬다. 이어 아이와 함께 찾을 수 있는 장소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한, 일명 ‘인피니티 볼 풀장’이 있는 키즈 카페부터 야경코스에서 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이벤트까지 강남 투어에서만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한다.


두 번째 관찰 장소는 한국의 미를 만끽할 수 있는 고궁&전통시장 코스이다. 그중 ‘엽전 도시락’으로 젊은 세대까지 아우른 통인시장은 코스 안에서도 단연 인기 구역이다. 이곳에서는 시장의 명물 기름 떡볶이에 형형색색의 구절판, 조금은 낯선 라면 치즈 핫도그, 한번 맛보면 누구나 푹 빠져버린다는 잡채 등 다양한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차에서 내리는 시간조차 아까운 사람들을 위한, 관광과 식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버스토랑’까지 찾아갈 예정이다.


서울의 다양한 명소를 버스 타고 구석구석 즐길 수 있는 시티 투어 버스의 이모저모를 담은 채널A ‘관찰카메라 24’는 12월 20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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