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아들' 차세찌 음주운전…한채아 측 "현재 상황 확인 중"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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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찌 인스타그램 캡처 차세찌 인스타그램 캡처

차범근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의 아들 차세찌(33)가 음주 운전 사고를 일으켜 경찰에 입건됐다.

아내 한채아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저희도 기사를 통해 사실을 접했다"라며 "현재 상황을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채아는 그의 사고 소식을 모르는 듯 23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배우 김성은 등 지인으로부터 받은 귤을 자랑하며 크리스마스 이브를 앞두고 즐거워하고 있다.

또 이날 한채아는 인스타그램에 여러장의 사진을 올리며 지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채아는 지난해 5월 김성은, 정조국 부부의 소개로 만나 친한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이르렀다. 이후 그해 11월 1일 딸을 출산해 큰 기쁨을 누렸다.

한편, 서울 종로경찰서는 24일 차세찌를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차세찌는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 앞 도로에서 자신의 차를 몰다가 앞서가던 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차세찌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246%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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