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선행, 팬클럽 이름으로 3300만 원+α 기부 예정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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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박효신. 글러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박효신이 팬클럽 이름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30일 박효신의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은 박효신의 데뷔 20주년이자 여러 'LOVERS 2019' 캠페인으로 아름다운 내일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많은 분들과 함께 보낸 의미 깊은 해가 됐다"는 글을 업로드 했다.

앞서 박효신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LOVERS 2019' 캠페인의 일환으로 두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첫 번째는 박효신이 디자인을 포함해 전 과정을 모두 디렉팅해 제작한 아이스크림 배지와 에코백을 판매하는 'YOU CAN FLY' 프로젝트다. 모든 수익금은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우를 위해서 사용된다.

또 박효신은 'LET SOULTREE SHARE LOVE-SOULTREE DONATION'을 통해 팬들의 이름으로 3300만 원을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세이브더칠드런 단체에 전달해 추위를 걱정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혹한기 난방 용품 KIT를 지원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도움이 되어주신 소울트리 나무님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라며, 따스한 햇살이 비췄던 봄부터 새하얀 눈이 온 겨울까지 한 해 동안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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