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설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 마련 추진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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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설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8일부터 이달 말까지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중 창원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는 시는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시는 이 기간에 인파가 몰리는 역·터미널·상가 밀집지역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시 경계지역·대로변 녹지·공원, 하천변 등 생활주변 쉼터 공간,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공무원·자생단체·기업체·유관기관 등 민·관 합동으로 대청소를 실시한다.

현수막과 전광판 안내 등을 통해 쓰레기 투기 예방을 위한 사전 홍보에도 나선다.

시는 수거한 쓰레기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환경기초시설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소각장, 음식물처리장, 재활용선별장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상황반과 현장 기동반을 편성·운영해 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4일과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쓰레기를 평일과 같이 수거하지만, 25일과 26일에는 수거하지 않는다.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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