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효, '웅앵웅' 단어 쓰면서까지 대중에 적개심 드러낸 이유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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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 지효(본명 박지효·23)가 최근 브이라이브 도중 '웅앵웅' 단어를 쓰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효는 7일 트와이스 팬페이지에 "작년 3월쯤 말도 안 되는 루머로 제 이름이 오르게 됐고 그때부터 사람들을 마주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커졌다"며 자신이 이런 표현을 쓰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효는 지난해 8월 강다니엘과의 교제 사실이 알려진 후 사실이 아닌 이야기까지 나오게 되면서 "사람들 앞에 서고 말 한마디, 무대 한번 하는 게 아주 두렵고 힘들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일본에서 한 3일 공연 내내 공포감에 울었고 정말 숨고 싶었다"며 그런 상태로 'MAMA' 무대에 오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효는 "데뷔 후 지금까지 자신을 조롱하고 욕하는 말을 수도 없이 보며 상처받고 화가 났지만 내가 한 일들이 있고 직업이 있고 팬들이 있으니 그저 가만히 있었다"고 썼다.

또한 논란이 된 '웅앵웅' 단어 사용에 대해 "어쩌면 원스(트와이스 팬)분들도 상처받고 실망했을지 모른다고 생각하니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지효는 지난 5일 브이라이브로 팬과 소통하던 중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19 MAMA)에서 자리를 비운 이유에 대해 온라인에서 쓰는 은어인 '웅앵웅'과 함께 "그냥 몸이 아팠다. 저격거리 하나 있어서 재밌으셨을 텐데 죄송하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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