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찬 공기 남하로 부·울·경 아침 출근길 기온 뚝

황석하 기자 hsh0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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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추위에 떨고 있는 시민들. 부산일보 DB 출근길 추위에 떨고 있는 시민들. 부산일보 DB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9일 아침 부·울·경 지역의 출근길 기온도 뚝 떨어졌다.

부산기상청은 9일 부·울·경 지역이 대체로 낡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침 기온은 부산과 울산 3도, 경남 -2~2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체감 온도는 부산 -2도, 울산 -2도, 창원 -1도 등 모두 영하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부산 10도, 울산 8도, 경남 7~10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기온은 이보다 더 떨어져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도, 울산 -1도, 경남 -7~1도에 이르겠다. 이 때문에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예방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한편 남해동부 먼바다와 울산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고, 9일 오후 3시까지 너울에 의한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이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하는 조업과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황석하 기자 hsh03@busan.com



황석하 기자 hsh0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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