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투병 중인 라임병은?… 초기증상&예방법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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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비버 인스타그램 저스틴비버 인스타그램

가수 저스틴 비버가 라임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9일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스틴 비버가 라임병과 싸워 이겼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캡처해 게재했다.

이어 그는 "많은 사람이 저스틴 비버 상태가 좋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들은 내가 '라임병' 진단을 받은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부 질환, 뇌 기능 장애, 대사 등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질환을 얻게 됐다"라면서 이러한 내용을 유튜브를 통해 올리겠다고 전했다. 또 그는 올바른 치료 방법과 자신이 싸워 이기는 과정을 보여주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저스틴 비버의 이야기는 유튜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를 통해 공개된다. 영상에서 그는 "살면서 좋은 일, 나쁜 일 다양한 경험을 하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온다"며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라임병은 진드기가 사람을 물 때 보렐리아균이 침입해 신체에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주로 북미에서 유행하는 풍토병인 라임병은 발열·두통·피로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



저스틴비버 인스타그램 저스틴비버 인스타그램

라임병에 걸리면 일차적으로 피부 발진이 생긴다. 발진은 점점 커져 작은 동전 크기에서 등 전체로 퍼지기도 한다. 발진과 함께 두통, 피로, 오한, 열, 통증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하지만 심해지면 현기증이 나기도 하고 숨이 가빠지며 심전도에도 이상이 나타난다.

특히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여러 장기로 균이 퍼져 뇌염·말초 신경염·심근염·부정맥과 근골계 통증 등을 유발한다.

라임병은 초기에 치료할 경우 보통 완치할 수 있지만, 진단이 늦어지게 되면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또 항생제로 치료하더라도 피로감, 근골격계 통증, 신경계 증상이 수년간 지속할 수 있다.

라임병 예방을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게 조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나무나 덤불이 많은 지역을 다닐 때는 진드기가 피부에 닿지 못하도록 소매가 긴 셔츠를 입고 긴 바지를 양말 안에 넣어서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55@busan.com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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