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급상승’ 방어회, 3위 차지…연어회 제치고 참치 자리 넘봐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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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회. 부산일보DB 방어회. 부산일보DB

겨울 제철을 맞은 방어의 인기가 심상찮다. 올 1월 방어회가 생선회 부동의 2위인 참치회를 넘어설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9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11~12월 두 달간 방어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가량 뛰며 이미 대중 횟감인 연어회를 제쳤다. 이에 방어회는 해당기간 동안 생선회 매출 1, 2위인 광어회, 참치회에 이어 3위에 등극했다.

2016년까지만 해도 방어회는 11~12월 생선회 매출 순위 10위권 밖에 있었던 구색횟감에 불과했지만 3년새 대중횟감으로 급부상했다. 2017년 이마트가 방어 매입량을 늘리고 판매 기간을 기존 11~12월 두 달에서 11~2월 네 달로 확대하는 등 방어회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11~12월 매출 순위가 5위로 급등했다. 이후 2018년에는 동기간 방어회 매출이 75% 급증하며 부동의 매출 3위였던 연어회 자리까지 차지하게 된 것이다. 방어가 인기를 끌자 이마트는 올 1월 방어 물량을 지난해보다 65%가량 늘려 참치 물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준비했다. 지난해 1월 방어 물량은 참치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지만, 11~12월 방어의 신장세를 확인한 후 물량을 대폭 늘린 것이다. 기세를 몰아 1월에는 방어회가 참치회가 자리한 2위 자리까지 치고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황상욱 기자 eyes@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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