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국민이 참여하는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 추진으로 감사원 표창 대상에 선정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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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임규영)는 지난해 27일 감사원 ‘폐기물 관리 및 재활용 실태’ 감사 결과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 추진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개선에 기여」등으로 그 공적을 인정받아 감사원장 표창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단은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제도) 운영 업무를 담당하면서 수도권 폐비닐 수거중단 사태가 발생하자, 이의 전국 확산을 방지하고 동일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을 추진했다.

본 캠페인은 공단·양산시·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영남지사 와 분리배출 협의체를 구성하여 주민들의 의식 개선을 통한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이를 통하여 폐비닐 등 재활용률이 캠페인 시행 이전보다 5.89%p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감사원은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이 재활용품 분리배출 관련 국민의식 개선에 기여한 모범사례로 판단되어, 전국 자치단체로 확대 시행하라는 의견을 환경부에 제시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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