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맵' 확진자 현황·동선 '완벽 정리'… "이곳 조심하세요"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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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생이 제작한 '코로나 맵' PC화면 캡처 국내 대학생이 제작한 '코로나 맵' PC화면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의 분포현황과 이동 경로를 완벽히 정리한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지도'(코로나맵)가 화제다.

지난달 30일 밤 10시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 지도는 31일 하루에만 조회수가 240만회를 돌파했다. 국내 한 대학생인 이 모 씨가 제작한 '코로나맵'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확진자 데이터를 근거로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동선을 확인할 수 있다.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볼 수 있는 이 지도는 '오픈스트리트맵'이라는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1일 오후 7시 30분 기준 국내 확진자는 12명이며, 유증상자는 359명으로, 이중 70명이 격리 중이다.

지도에 표시된 확진자를 클릭하면 그의 동선과 접촉자 수, 격리된 병원이 표시된다.

앞서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가 국내에 확인됐을 때도 '메르스맵'이 제작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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