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복귀연기, 건강 회복했지만 신종코로나로 '전국노래자랑' 녹화 미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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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2-09 23:16:52
박정미 부산닷컴 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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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KBS 제공 송해. KBS 제공

송해 복귀가 예정돼 있던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하남시 편 녹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잠정 연기됐다.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지난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3일과 15일 예정이었던 '경기도 하남시' 편 예심 및 녹화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 지역 사회 유입 차단을 위한 것"이라며 "많은 양해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송해의 '전국노래자랑' 복귀도 연기됐다. 송해는 지난해 12월31일 감기 몸살 증세로 입원해 치료를 받은 뒤 2주 만에 퇴원했다. 건강을 회복한 송해는 오는 15일 하남시 편 녹화에 합류하며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 여파로 인해 미뤄지게 됐다.

박정미 부산닷컴 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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