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객 2명 탄 고무보트 엔진 고장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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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후 2시께 남해군 미조면 미조도 동방 0.8마일 해상에서 낚시객 2명이 탄 고무보트가 엔진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다.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지난 9일 오후 2시께 남해군 미조면 미조도 동방 0.8마일 해상에서 낚시객 2명이 탄 고무보트가 엔진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다.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낚시객 2명이 탄 고무보트가 엔진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지난 9일 오후 2시께 남해군 미조면 미조도 동방 0.8마일 해상에서 표류 중인 고무보트 1척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고 보트는 이날 오전 10시께 미조항을 출항,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한 뒤 돌아오려다 시동이 걸리지 않자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최근 레저인구가 증가하면서 관련 안전사고도 늘어나는 추세다. 평소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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