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10개 유망 중소기업에 맞춤형 지원 착수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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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K-STAR기업 육성사업’ 2020년도 지원대상 기업 10개사 선정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11일 진주 본원에서 ‘K-STAR기업 육성사업’의 2020년도(제5기)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유망 중소기업 10개사와 기술지원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기술지원에 착수했다. KTL 제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11일 진주 본원에서 ‘K-STAR기업 육성사업’의 2020년도(제5기)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유망 중소기업 10개사와 기술지원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기술지원에 착수했다. KTL 제공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정동희)은 11일 진주 본원에서, KTL의 중소기업 상생협력 프로그램인 ‘K-STAR기업 육성사업’의 2020년도(제5기)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유망 중소기업 10개사와 기술지원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기술지원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K-STAR기업 육성사업이란 유망 중소기업이 기술혁신형 글로벌기업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겪는 기술적 애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KTL이 2016년부터 자체적으로 시작한 중소기업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K-STAR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KTL 직원 중 박사급 전문인력을 전담 코디네이터로 지정해 최대 3년간 맞춤형 기술자문서비스를 제공하며, 매년 10여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지원한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10개 기업은 업종별로는 기계 5, 의료기기 2, 부품 3개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1, 경기 2, 충남 1, 대전 1, 광주 1 및 경남 4개로 분포되어 있다.

특히, 이번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 중에는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대상 기업’과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기업’이 각각 1개씩 선정되는 등 K-STAR 프로그램이 중소기업의 핵심적인 기술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KTL 박정원 부원장은 “금년 5회째를 맞는 K-STAR기업 육성사업은 그 동안 총 31개의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원 중에 있으며, 최근에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되고 있다”면서 “KTL 가족으로 함께하게 된 K-STAR기업에게 전사 차원의 수준 높은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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