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부산울산지역본부, 부산형 지역균형개발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데이터를 기반한 도시공간 분석 및 대안적 도시개발 모델 마련을 위한 전문가 의견 수렴


LH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백용)는 우리나라 도시개발 모델의 유형 및 한계를 인식하고 부산형 지역균형개발 사업모델 개발을 위하여 지난 2월 20일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관련 전문가와 함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는 부산 지역의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기존 도시개발 사업방식에서 야기된 부작용에서 벗어난 대안적 도시개발 모델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도시개발모델의 유형 및 한계를 주제발표한 후,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좌장 윤갑식 교수), 국토연구원, 한국토지주택연구원, 서울주택도시공사, 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 등 도시주택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신규사업모델의 아이디어와 착안점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국토연구원 최명식 책임연구원은 젠트리피케이션의 확산으로 부동산 불균형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어포더블하우징(affordable housing)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덧붙여 목포시도시재생지원센터 전은호 센터장은 주거부담을 줄이기 위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별 지불 가능한 수준의 주거를 유지해야 한다.

토지주택연구원 배진원 책임연구원은 제2의 도시인 부산은 순위-규모 법칙에 비추어 인구 500만의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피력하는 한편, 사람들의 거주지역과 활동지역이 불일치한다는 점을 설명하며 풍부한 데이터 기반으로 부산 내 거점을 찾아 양산, 창원 등 주변지역과 네트워크 연계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백두진 파트장은 주택건설에 있어 분양성을 높이는데 초점이 있는 것이 문제라고 인식하고 운영단계의 고민이 더 필요하다.

이날 김백용 LH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기존 도시개발모델들의 부진한 사례를 참고하여 실질적으로 작동 가능한 모델을 찾아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LH부산울산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날 토론회 주제가 LH에서 시행중인 「데이터 기반 도시공간 재구축을 통한 신규사업 발굴 및 사업화방안 수립 용역」의 주요내용과 같다고 밝히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분야별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여 부산형 지역균형개발 사업모델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