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 긴급 폐쇄… 공무원 코로나19 확진에 '비상'
성동구 페이스북 캡처
서울 성동구가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자 구청사를 28일 긴급 폐쇄했다.
성동구는 이날 낮 12시경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오늘 강동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 중 한 분(명성교회 부목사 접촉)이 우리 성동구청 직원"이라며 "28일 오전 11시 50분부터 24시간 동안 구청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는 "구청 개장은 3월 1일부터 이뤄진다"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성동구 공무원은 명성교회 부목사와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엘리베이트에 마스크를 쓰지 않고 부목사와 같이 타다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