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제철소 근무 남편·자녀 '음성'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2일 오전 육군 50사단 장병들이 대구시 남구 신봉덕시장에서 방역 작전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전라남도 광양시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양시는 2일 광양에 거주하는 A(36) 씨가 1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근무하는 A 씨의 남편과 자녀들은 음성으로 나왔다.
A 씨는 울산에 거주하는 시부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A 씨의 시부모는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았으며 열흘 전 광양에서 하룻밤을 잔 것으로 알려졌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