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눈동자' 왜 관심 끄나?… 기자회견 직후 '실검'까지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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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기도 가평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경기도 가평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89) 총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2일 직접 나서 사과한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그의 나이와 외모 등에 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트위터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실시간 댓글 등에서는 '이만희 교주의 눈', '이만희 눈동자' 등에 대한 글이 잇따라 게재됐다.

게시물을 올린 누리꾼들은 "이만희 눈동자에 흰자가 안 보여", "눈동자가 검은자로 가득 찼다", "이만희 진짜 눈동자 검다", "흰자위가 없이 검은 눈동자만 있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이만희 총회장은 노란색 넥타이를 매고, 마스크를 쓰고 코와 입을 가린 채 기자회견에 임했다. 그 때문에 이 총회장의 눈동자가 더욱 돋보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만희 총회장은 "고의적인 것이 아니지만 많은 감염자가 나왔다"며 "국민 여러분에게 이번 기회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신천지 교회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역부족이었다)"며 "감염 방지를 위해 정부와 당국에서 최선의 협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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