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반여3동,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자발적 방역활동 실시
해운대구 반여3동(동장 차동명)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반여3동 관내 전역에 대해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방역 활동은 부산지역에 확진자가 발생한 시점부터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청년회, 녹색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했다.
반여3동 전통시장 상인회 역시 새벽 시간대를 이용해 전통시장 일대에 자체적 방역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함께 힘을 합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매일 1회 이상 관내를 방역소독 할 예정”이라고 입을 모았다.
차동명 반여3동장은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 마을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를 다 같이 극복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