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신천지교회서 예배
포항시 인스타그램 캡처
경북 포항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포항 확진자는 30명으로 늘었다.
포항 30번 확진자는 북구 두호동에 거주하는 33세 여성으로 지난달 16일 포항 신천지교회 예배를 다녀온 후 1일 발열과 인후통이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19일 택시를 이용해 다이소 포항 동빈점을 찾았고 이후 상원동에 있는 전광수 커피 포항점을 들렸다. 이어 초원 삼계탕을 찾아 음식을 포장 주문했다.
이어 이 확진자는 20일 오후 6시에는 두호동에 있는 다모아 24시 셀프 빨래빵을 찾았으며, 이후 장성동에 있는 메디팜조아약국과 마이도 등을 방문했다.
시는 확진자의 자세한 동선을 시 홈페이지에 올릴 계획이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