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 마스크, 주말엔 약국·농협 하나로마트서 구입…신분증 지참

류선지 부산닷컴기자 ruyj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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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서울 도봉구 하나로마트 창동점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오후 서울 도봉구 하나로마트 창동점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체국이 문을 닫는 주말인 토·일요일에는 공적 마스크를 사려면 약국이나 농협 하나로마트에 가야 한다.

7일 서울·경기 지역에서는 약국에서만 마스크를 살 수 있다. 이외 지역에서는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 구매가 가능하다.

마스크를 사려면 출생연도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공인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미성년자는 본인이 직접 여권이나 학생증과 주민등록등본을 함께 제시해야 살 수 있다, 부모와 함께 방문한 경우라면 부모의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장애인은 대리인이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할 경우 대신 구매할 수 있다.

일요일에는 대형마트 휴무일로 지역에 따라 농협 하나로마트가 문을 닫는다. 또한 약국들은 당번약국을 제외하고는 문을 닫지만 대한약사회의 공적 마스크 판매를 위해 문을 많이 열어달라는 요청에 따라 이번 주 일요일에는 평소보다 조금 많은 7000여 곳이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휴일에 문을 여는 휴일지킴이약국은 홈페이지(www.pharm114.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스크 대란을 막기 위해 약국은 다음 주부터는 출생연도에 따라 요일별로 5부제로 주당 1인 2매 구매 제한된다.

류선지 부산닷컴기자 ruyj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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