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19 확진자 200명 돌파… 프랑스는 700명, 스페인 475명
런던의 한 가게에 비치된 손 세정제가 모두 판매된 모습. EPA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유럽을 강타하고 있다.
이탈리아에 이어 영국에서도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섰다. 프랑스 또한 확진자가 716명, 스페인은 475명에 달했다.
7일(현지 시간)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보건부는 이날 기준 영국의 확진자가 전달 대비 42명이 증가해 206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2명으로 추가 발생하지 않았다.
또 로이터 통신은 프랑스 보건부의 말을 인용해 이날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1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대비 103명이 증가한 수치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11명으로 파악됐다.
스페인 최대 일간지 엘 파이스에 따르면 스페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75명, 사망자는 2명 추가된 10명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탈리아는 6일(현지 시간) 현재 집계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는 4,636명, 사망자는 197명에 달한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