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마스크 재고 실시간 확인 '공적 마스크 앱' 어떤게 있나?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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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마스크 앱-굿닥의 '마스크 스캐너' 초기화면 캡처 공적마스크 앱-굿닥의 '마스크 스캐너' 초기화면 캡처


집 주변 약국의 마스크 마스크 재고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공적 마스크 앱이 11일 오전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정부가 공개한 판매처 데이터를 받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공데이터 공동대응팀 등을 비롯한 민간개발업체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약국별 마스크 재고를 알려주는 앱 서비스에 들어갔다.

대표적인 공적 마스크 앱은 '굿닥', '웨어마스크', '내주변 마스크 찾기', '마스크 알리미' 등이 있다.

이들 앱에서는 마스크 재고 현황을 색깔과 함께 4단계 구간을 나눠 제공한다. 마스크 재고가 없으면 회색, 30개 미만일 경우 빨간색, 30~99개의 경우 노란색, 100개 이상일 경우 녹색으로 표시해 실시간 마스크 재고 상황을 알려준다.

특히 약국 영업시간 정보 앱인 굿닥은 앱 내부에 '마스크 스캐너' 기능을 넣고 같은 이름의 웹사이트도 서비스한다. 앱과 웹사이트에서 약국 위치와 해당 약국 마스크 재고 정보 등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도 있다.

대표적인 웹사이트는 콜록콜록 마스크(https://mask.coughcough.kr), 웨어마스크(https://wheremask.com), 마이마스크(https://mymask.info), 내 주변 마스크 찾기(https://publicmask.com/), 마스크사자닷컴(https://masksaja.com) 등이 있다.

한편, 네이버와 카카오 등 포털 업체도 각각 자사 지도 앱인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을 통해 마스크 정보 제공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네이버는 네이버지도에서 약국을 검색하면 마스크를 보유한 약국 지점을 안내하거나 마스크 재고 현황 등을 공개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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