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유산 고백 "마음 편치 않지만, 전 정말 괜찮아요"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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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유튜브 캡처 이지혜 유튜브 캡처

방송인 이지혜가 안타까운 소식을 밝혔다.

이지혜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 '죄송스러운 말을 전하게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유산 소식을 전했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정말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었는데, 검사를 몇 번 했는데 아기 심장이 뛰지 않아서 본의 아니게 또 이렇게 작별을 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사실을 알린다는 것 자체가 마음이 편하지 않다. 구독자 분들이 건강하게 잘 낳으라고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이런 사실을 알린다는 자체가 마음이 편치 않다"면서 "저는 정말 괜찮다. 빨리 회복해서 다음번엔 더 건강한 아이를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았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찍어둔 영상들은 아마 계속 나갈 수 있을 거다. 당시에는 임신 사실을 알고 즐겁게 찍은 것들이라 지금 상황과 다르겠지만 편하게 봐주시길 바란다. 난 진짜 괜찮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2017년 3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한 이지혜는 지난 2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둘째 임신 사실을 알린 바 있다.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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