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해운·항만·물류 기업 재취업 인력 인건비 지원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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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사 최대 2인 채용지원, 채용인력 1인당 최대 월 200만원 인건비 지원


부산테크노파크는 해운·항만·물류 기업의 일자리창출 및 경쟁력강화를 위해 ‘해운·항만·물류 기업 재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운·항만·물류산업 재취업 지원사업’은 해운·항만·물류분야의 고용 안정화와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처음 시행하는 인건비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 및 창원시 소재의 해운·항만·물류산업 및 선박수리업종의 기업으로 해양수산부와 협약일인 2020년 3월 23일 이후 채용한 인력이 해당된다.

해당분야 1년 이상의 경력자를 채용시 채용인력 1인당 최대 월 200만원의 인건비와 채용인력 1인당 최대 년 500만원의 사업화지원비를 지원하고 1개 기업당 최대 2인까지 지원한다. 인건비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1인당 최대 1,600만원을 지원하며, 인건비의 20% 이상은 기업이 부담해야한다.

사업 신청은 3월 30일부터 4월 13일 오후 6시까지 (재)부산테크노파크 해양물류산업센터로 e메일 또는 우편접수로 진행하면 된다. 상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확인하면 된다.

본 사업은 퇴직자들의 인생 이모작 설계 및 재취업 지원을 위하여 추진되며,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에 거점기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거점기관에서는 재취업 지원 및 구인·구직 매칭을 위한 지원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해양물류산업센터 이재원 센터장은 “본 사업 추진을 계기로 근로자에게는 고용 안정화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인건비 부담 완화와 사업화지원을 통한 성장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인력 지원의 우수사업 모델로써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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