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 항균 서비스’ 실시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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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어린이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무상항균서비스를 실시하는 모습.현대차 제공 현대차가 어린이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무상항균서비스를 실시하는 모습.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코로나19에서 어린이 안전을 확보하고 학부모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13∼15일 어린이 통학 차량에 대해 무상 항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승합차 ‘스타렉스’와 중형버스 ‘카운티’ 등을 사용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현대차 고객센터(080-600-6000)에 신청하면 무료로 차량 실내에 항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긴급 보육을 위해 사용하는 어린이 통학차량과 재개원 예정인 어린이집·유치원 통학차랑 모두 서비스 대상이다.

항균 서비스와 함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한 차량 진단 점검 서비스, 미세먼지 차단 에어컨 필터와 각종 오일류 등 소모품 교환·보충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차는 코로나19 감염자와 의심 환자를 이송하는 전국 소방청 구급차에 대해서도 17일까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리가 필요한 경우는 할인액 100만 원 한도에서 수리비의 30%를 지원해준다.

현대모비스도 미세먼지 차단 에어컨 필터를 비롯한 소모품 일체를 현대차에 지원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동참할 예정이다.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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