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수민동분회, 지역상권살리기 캠페인 추진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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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한국자유총연맹 수민동분회(회장 김순규·여성회장 박두복)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식당을 살리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지역상권을 살리기‘밥도 먹고 마스크도 받고’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수안·낙민동 소재 일반음식점에서 2만 원 이상 결제를 한 뒤 한국외식업중앙회 동래구지부를 방문하여 영수증을 제시하면 2만원 당 마스크 1장(최대 3장)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동네 음식점을 지원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고민하여 마련한 캠페인으로 한국자유총연맹 수민동분회는 수안·낙민동 소재 일반음식점에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KF94 마스크 1,000장을 한국외식업중앙회 동래구지부에 전달했으며, 영수증을 제시하는 손님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김순규 회장은 “지역경제 위축에 따른 동네 음식점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힘을 주기 위해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수민동을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작은 발걸음이 전동에 파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국 동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방역활동을 지속하여 코로나19 안전지대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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