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어린이집 통학차량 90대 소독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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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유행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대하여 소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소독 서비스는 플루건, 스팀살균기 등 전문소독기를 구비하고 있는 수영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심은주)에서 어린이집 통학차량 90대를 대상으로 4월 21일부터 5월 8일까지 3주간 실시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들은 직접 방진복을 착용하고 차량 내 의자, 손잡이 등에 스팀살균기, 플루건, 자외선 살균기 순으로 소독을 진행한다. 또한, 소독을 실시하는 동안 차량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감염증 예방 이행 수칙, 통학차량 승차 전·후 위생관리, 운행 전 안전관리 수칙에 대하여 안내한다.

심은주 센터장은 “장기간 어린이집 휴원에 따라 긴급보육을 이용하는 영유아가 늘어남에 따라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소독 서비스를 추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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