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소셜, ‘취업 포털’ 잡코리아와 손잡았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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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취업포털 전략적 제휴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 해결 기대

스마트소셜과 잡코리아가 지난달 29일 잡코리아 본사에서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스마트소셜 제공 스마트소셜과 잡코리아가 지난달 29일 잡코리아 본사에서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스마트소셜 제공

부산지역 스타트업인 ㈜스마트소셜이 취업포털 사이트 1위 잡코리아와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스마트소셜은 10일 “두 기업이 힘을 합치면 기업들이 겪는 인력난과 구직자들이 겪는 구직난의 상당 부분을 해소할 수 있다고 판단, 지난달 29일 잡코리아 본사에서 일자리 미스매치 해결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잡코리아는 가장 많은 이용자 수와 취업정보를 보유한 취업포털 사이트 1위 기업이고, 스마트소셜은 포트폴리오, 이력서, 자격증 등을 분석해 인공지능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직무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지역 스타트업이다.

향후 잡코리아의 방대한 구인구직 데이터와 스마트소셜이 가지고 있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두 기업은 최적의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두 기업은 코로나19로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취업 컨설팅을 할 수 있는 AI기반 직무·직업 추천 프로그램인 'jobeasy'(잡이지)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

스마트소셜 김희동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가 가진 방대한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하여 최고의 직무매칭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병진 기자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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