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연극제 9월 개최 확정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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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산국제연극제 폐막작 ‘결혼’의 한 장면. 게코 시어터 제공 지난해 부산국제연극제 폐막작 ‘결혼’의 한 장면. 게코 시어터 제공

부산국제연극제가 9월 개최를 확정했다. 사단법인 부산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고인범)는 올해 제17회 부산국제연극제를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제17회 부산국제연극제는 열흘 동안 영화의전당, 부산시민회관, 센텀시티역 등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연기됐던 부산국제연극제는 ‘연극, 경계를 허물다’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함께 즐기고, 참여하고, 시민들 삶의 일부로 다가가는 행사를 추진한다.

한편 부산국제연극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단체와 소극장을 위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 ‘힘내라 부산!’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자등록증 혹은 고유번호증에 준하는 법인 증명서를 소유한 부산 소재의 단체면 누구나 ‘힘내라 부산!’ 공모에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연극제 홈페이지(www.bipa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070-8672-9124.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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