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3동 대한전기철물, 어려운 이웃에 깍두기 김치 120박스 기탁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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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구청장 정미영) 서3동 같이가게 21호점 대한전기철물(대표 나상철)은 지난달 28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해달라며 깍두기 김치(10kg) 120박스(400만 원 상당)를 서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1톤이 넘는 많은 양의 김치를 2~3kg씩 나누기 위해 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병수·이윤환)와 섯골행복마을공동체협의회(회장 이종태)가 함께 팔을 걷어붙였으며, 이렇게 나누어진 깍두기 김치는 서3동 복지통장들이 관내 취약계층 50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박병수 위원장은 “같이가게 21호점인 대한전기철물이 많은 양의 김치를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에 앞장서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같이가게’는 행복충전 모금 기부업체에 인증 현판을 제작하여 전달하는 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2019년 5월 ‘같이가게’ 1호점 탄생 이후 현재까지 총 30곳의 가맹점에 현판이 전달되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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