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노인복지관 반여분관 15일 첫 삽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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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관 맞은편… 내년 3월 준공 예정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15일 노인복지관 반여분관 신축공사의 첫 삽을 뜬다.

노인복지관 반여분관은 지난해 10월 개관한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 맞은편인 반여동 1502-44번지 외 2필지에 들어선다.

내년 3월에 준공, 개관할 예정으로 28억 6천2백만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총 면적 658.85㎡의 규모로 조성한다.

사무실, 상담실, 휴게실, 남녀 경로당, 프로그램실, 강당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개관 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인복지관 반여분관은 노인인구 증가로 어르신 여가문화 거점기관의 건립 필요성이 대두돼 지난 2017년 건립이 결정됐다.

홍순헌 구청장은 “관내 다른 지역에 편중돼 있던 노인복지관이 반여·반송 권역에 새로 건립되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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