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범 전 동아대병원장 세자녀출산지원재단 성금 기부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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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동아대학교병원장 김상범 씨가 지난 11일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이사장 김영식)에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김 전 원장은 부산의 합계 출산율이 0.82명이라는 언론보도를 보고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의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전 원장은 “동아대병원장 재직 당시 인구 자연감소분인 노환으로 사망하는 환자에 비해 출생하는 아이 수가 줄어드는 현상이 사회와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걱정을 했다”며 “정부에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추진하는 것 보다 국민들이 심각성을 깨닫고 동참할 수 있는 정책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부터라도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운동이 더 확산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강성할 기자 shgang@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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