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리츠 서울시 미아동에 사회주택 2곳 동시 착공식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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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리츠(대표 채창일)가 지난 12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행복이 올집’, ‘건강이 올집’ 등 사회주택 착공식을 겸한 안전기원제를 진행했다.

경성리츠가 이날 착공식을 가진 서울토지지원리츠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와 주거 안정성이라는 공공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민간 전문기업이 시공, 입주자모집, 임대, 관리, 커뮤니티 운영 업무를 담당하는 사업 주체로 참여하는 민관협력형 임대주택이다.

그중 ‘행복이 올집’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321-4번지 일대에 지상1층~지상 6층에 24명까지 입주가 가능한 규모로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코워킹스페이스, 북카페, 무인코인세탁실, 입주민라운지, 루프탑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건강이 올집’ 역시 서울 강북구 미아동 374-11번지 일대에 지하1층~지상 8층에 39명까지 입주가 가능한 규모로 내년 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휘트니스, 공유주방, 입주민라운지, 루프탑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서 경성리츠 채창일 대표 이사는 “‘행복이 올집과 건강이 올집을 건설해 ‘국민주거 안정’을 도모하면서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시켜 지역사회에 좋은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성리츠는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민간기업 최초로 서울시 사회주택(서울토지지원리츠) 사업자로 선정되어 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 약자를 위한 임대주택을 신축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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