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방 주인 감시소홀 틈타 시계 훔쳐 달아난 30대 구속
경남경찰청 전경.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시계방에서 손님을 가장해 시계를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A(34) 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A 씨는 9일 오전 10시께 창원시내 한 시계방에 들어가 주인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손목시계 2점(시가 388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현장에서 달아난 A 씨는 닷새 후인 14일 창녕군내 도로에서 추적에 나선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경위와 여죄를 조사중이다.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