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항 입항 러시아 선박 선장, 코로나19 확진 '비상'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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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부산 감천항 선박들 모습. 부산일보DB 사진은 부산 감천항 선박들 모습. 부산일보DB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화물선 선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감천항에 비상이 걸렸다. 발열 증상을 보인 선장이 러시아로 돌아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감천항에 있는 선원과 하역 작업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검사가 별도로 진행 중이다.

22일 검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감천항으로 입항한 러시아 국적 냉동화물선 A호의 선원 20여 명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다. A호의 선장은 일주일 전쯤 발열 증세를 보여 배에서 내려 러시아로 돌아갔으며, 한국 시각으로 22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검역 당국은 선원 20여 명이 선장과 밀접하게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선원들은 하선하지 않고, 배 안에 격리 중인 상태다.

검역 당국은 해당 선박에서 22일 오전까지 하역 작업을 벌인 국내 하역 작업자 70여 명을 격리한 상태다. 선원들의 검사 결과는 이르면 22일 밤 늦게 나올 예정이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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