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서 화물차가 자전거 들이받아… 60대 경비원 숨져
24일 오후 2시 5분께 부산 강서구 대저2동 서부산유통지구 자동차부품단지 한 거리에서 1t 화물차가 자전거를 타던 60대 경비원을 들이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1t 화물차를 운전한 50대 A 씨는 자동차부품단지 101동에서 105동 방향으로 직진하고 있었고, 60대 경비원 B 씨는 자전거를 타고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달리던 중이었다.
화물차 정면에 치인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경찰은 B 씨가 사망에 이르게 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
이우영 기자 verdad@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