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올해 12월 결혼한다…"야구장 결혼식 소망"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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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인스타그램 캡처 양준혁 인스타그램 캡처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겸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 양준혁이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날 일간스포츠 등 연예매체에 따르면 양준혁은 "오는 12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일정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진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자선 야구대회에서 결혼식을 할 것이라는 예측에 대해서는 "야구장 결혼식을 소망하지만 아직 절차상 여러가지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양준혁은 지난 1월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야구팬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여성과 열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이 알고 지낸 기간은 약 10년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부는 음악을 전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준혁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첫 해 신인왕과 타격왕에 이름을 올렸다. 18년 간의 프로생활 과정에서 골든 글러브 8회, 타격왕 4회 등을 수상하며 한국 프로야구계에 한 획을 그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양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은퇴 후에는 양준혁 야구재단을 설립해 매년 자선 야구대회를 열고 있다. 최근에는 JTBC 축구 예능 '뭉쳐야 찬다'에 출연해 특유의 성실하고 순수한 이미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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