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과 합천에서 올해 첫 마늘 산지경매 시작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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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산지경매 장면. 경남도 제공 마늘 산지경매 장면. 경남도 제공


1일 전국 최대 마늘 주산지인 경남 창녕과 합천지역 6개 농협 산지공판장에서 ‘2020년산 햇마늘 산지경매’를 시작했다.

이날 경남 창녕군 창녕읍 창녕농협에서 시행된 마늘 첫 산지경매에는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정재민 경상남도 농정국장, 하명곤 농협경제지주 중앙본부 상무, 생산자와 중매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산지 첫 경매가격은 1kg당 상품 2500~2600원, 중품 2300원 대 낙찰가를 보였다.

올해 마늘은 겨울철과 봄철에 작황이 좋았으나 5월말께 지속된 가뭄 영향과 일부 농가에서 뻥 마늘의 발생이 평년보다 다소 많아 수확량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마늘 경매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 홍수출하 통제와 대기시간 단축, 농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출하예약제를 활용하는 등 생산자 출하편의와 적정 가격지지를 위해 수매농협과 함께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정재민 경남도 농정국장은 “코로나19 상황 지속으로 힘든 시기에도 도내 마늘생산 농가들의 땀과 열정 덕분에 전국 최대의 마늘주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올해 경남도내 6266㏊(1만 6153호)에서 재배된 마늘은 수급조절을 위해 시행한 산지폐기 272㏊를 제외한, 5994㏊에서 8만 2410t이 생산될 것으로 추산된다.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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