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뷔, 한양사이버대 대학원 진학…막내 정국 제외한 6인이 동문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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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6월 14일 유료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The Live)'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75만 6천600여 명을 기록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6월 14일 유료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The Live)'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최고 동시 접속자 수 75만 6천600여 명을 기록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두 멤버가 대학원 진학을 확정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학부 과정에 재학 중인 막내 정국을 제외한 팀의 여섯 멤버(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가 나란히 같은 대학교 동문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7일 복수의 연예 매체를 통해 "지민과 뷔가 9월 한양사이버대 대학원 광고미디어 MBA에 입학 예정이며 RM과 슈가, 제이홉도 지난해 3월 입학해 현재 재학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팀의 맏형인 진 역시 지난 2017년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 광고미디어 MBA에 입학한 바 있어 방탄소년단 멤버 7명 중 6인이 같은 대학원 동문이 됐다. 남은 멤버 정국은 현재 글로벌 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과에 재학 중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나란히 대학원 진학을 선택한 것과 관련해 입대 연기를 위한 수순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를 통해 "멤버들이 학업 의지로 선택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2018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만 28세 이후 입대 연기는 엄격하게 제한되기 때문에 1992년생으로 올해 12월 만 28세가 되는 멤버 진은 이르면 올해 늦어도 내년 안에는 그룹 활동을 중지하고 입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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