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치매안심센터, 경증 치매환자 대상 찾아가는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부산진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정규석)는 이번 달부터 찾아가는 경증 치매환자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인지재활프로그램은 경증치매환자들의 치매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 작업치료사가 방문해 맞춤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한번씩 ▲뇌건강일기장 ▲회상훈련 ▲전산화 인지프로그램 ▲작업치료 ▲컬러링북 ▲인지학습활동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인지훈련을 통해 치매 환자들이 가정에서 꾸준한 인지 자극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이번 찾아가는 인지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들이 가정 내에서 안전하고 전문적인 1:1 맞춤형 인지재활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부산진구 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