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동캠퍼스에 KDI국제정책대학원 들어선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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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이문기 청장(오른쪽)과 세종시 이춘희 시장(왼쪽), KDI국제정책대학원 최정표 총장이 17일 KDI대학원 엠버서더홀에서 공동캠퍼스 입주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행복청 제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이문기 청장(오른쪽)과 세종시 이춘희 시장(왼쪽), KDI국제정책대학원 최정표 총장이 17일 KDI대학원 엠버서더홀에서 공동캠퍼스 입주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행복청 제공

세종시에 만들고 있는 공동캠퍼스에 ‘KDI국제정책대학원 제2캠퍼스’가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시, KDI국제정책대학원은 17일 KDI대학원 엠버서더홀에서 공동캠퍼스 입주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각서 체결을 통해 KDI대학원은 오는 2024년 3월까지 공동캠퍼스에 개발정책학 등 석·박사 학위과정과 2020년 신설한 세종국가경영과정 운영을 위한 ‘KDI대학원 제2캠퍼스’ 설립을 추진한다.

앞으로 행복청과 세종시는 공동캠퍼스에 ‘KDI대학원 제2캠퍼스’가 차질없이 입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학교 운영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세종시 공동캠퍼스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구조조정과 재정제약 상황에서 대학유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도입한 국내 최초의 ‘신개념 대학 혁신 모델’이다. 다수의 대학 등이 함께 입주해 교사‧지원시설 등을 공동 이용하고 입주기관(대학‧연구소 등) 간 융합 교육‧연구 등을 통한 산학연 협력 활성화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종일 KDI대학원장은 “20년 간 쌓아온 KDI대학원의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부 및 공공부문의 역량 개발을 위한 최고의 교육과 연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문기 행복청장은 “공동캠퍼스가 국가 정책을 선도하는 융복합 인재 양성과 산학연 협력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우수 대학과 연구기관들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총사업비 약 2000억 원이 투입되는 공동캠퍼스는 내년 7월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공동캠퍼스 모집공고를 실시해 입주 신청대학을 대상으로 입주심사위 심사를 통해 입주대학 선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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